삿포로 료칸 선택, 노보리베츠 vs 조잔케이 교통비·셔틀 예약 기준 비교

2026-09-24 · 여행 · 읽는데 8분

삿포로 료칸 선택, 노보리베츠 vs 조잔케이 교통비·셔틀 예약 기준 비교

삿포로 여행을 준비하면서 료칸을 검색하다 보면 노보리베츠와 조잔케이 두 온천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두 곳 모두 삿포로에서 당일 이동이 가능한 거리이면서 원천 직수 방식의 온천을 갖춰 한국인 방문객 비중이 꾸준히 높은 지역입니다. 다만 료칸마다 강점이 되는 부분이 달라서, 온천 규모를 우선할지 식사나 프라이버시를 우선할지에 따라 선택이 갈립니다. 아래에서는 참고 자료에서 확인된 후기와 평점, 교통 정보를 기준으로 실제 비교에 필요한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까지, 어떤 이동 수단이 남는가

료칸을 고르기 전에 이동 시간과 비용을 먼저 확정해야 합니다. 노보리베츠는 신치토세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삿포로 시내에서는 1시간 20분에서 2시간 사이가 걸립니다. 료칸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곳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좌석이 조기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호텔 셔틀버스: 약 2시간, 무료에서 1,500엔 내외, 료칸 직행이라 가장 편함
  • 고속버스(고속 온센호): 약 1시간 50분, 편도 2,500~3,200엔, 삿포로역 출발 환승 없음
  • JR 특급 열차: 약 1시간 30분, 편도 4,500~5,000엔, 노보리베츠역 하차 후 시내버스 환승 필요(350엔 추가)
  • 렌터카: 약 1시간 20분, 톨비 3,230엔에 주유비 별도, 겨울철 눈길 운전 주의

신치토세공항에서 바로 출발하는 경우에는 도난버스가 약 1시간 걸려 온천마을까지 환승 없이 도착합니다. JR을 이용하면 미나미치토세역에서 한 번 갈아타고 노보리베츠역에 내린 뒤 다시 시내버스를 타야 해서 짐이 많을수록 부담이 커집니다.

노보리베츠 료칸, 온천 규모와 객실 형태 비교

노보리베츠 온천은 물을 재사용하지 않고 흘려보내는 가케나가시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아래 표는 참고 자료에 소개된 주요 료칸의 온천 규모와 특징을 정리한 것입니다.

노보리베츠 료칸, 온천 규모와 객실 형태 비교
노보리베츠 료칸, 온천 규모와 객실 형태 비교
료칸 온천 규모 객실 특징
다이이치타키모토칸 온천전용동 1,500평 다다미방, 트윈룸, 반려견 동반
노보리베츠 다이이치호텔 로마풍 대욕장 개인 온천탕 딸린 전망 객실
유모토노야도 원천 100% 노천탕 다다미방, 침대 설치 화양실
호텔 마호로바 욕조 31개, 천질 4종 가족 욕조, 키즈룸 운영
노보리베츠 하나유키 37실 중 23실 전용탕 개인 히노키 노천탕

다이이치타키모토칸은 1858년에 문을 연 노보리베츠 온천의 시초 격 료칸으로, 지고쿠다니가 눈앞에 있고 상점가도 바로 옆입니다. 일본 국내 천질 10종 중 절반인 5가지 온천수를 한 건물에서 비교하며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다른 곳과 구분되는 지점입니다.

호텔 마호로바는 지하 1층과 2층에 걸쳐 31개의 욕조를 운영하고, 어린이용 미끄럼틀이 있는 가족 욕조와 뷔페 식당 내 키즈룸을 갖췄습니다. 대게 무제한 뷔페를 유지하는 곳으로 언급되어 있는데, 최근 게 가격 급등으로 서비스를 중단한 곳이 많은 상황에서 이 점이 차별 요소로 꼽힙니다.

한국인 후기에서 갈리는 지점, 당일치기 손님과 프라이버시

대형 호텔과 소규모 료칸의 차이는 온천장 혼잡도에서 드러납니다. 유모토노야도는 당일치기 온천 손님을 받지 않고 투숙객에게만 온천을 개방해서, 낮 시간대에도 한적하게 입욕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반면 규모가 큰 호텔들은 당일치기 이용객까지 포함해 붐비는 시간대가 생깁니다.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여행객이라면 전용탕 보유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보리베츠 하나유키는 전체 37개 객실 가운데 23개가 개인 전용 히노키 노천탕을 갖추고 있어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노보리베츠 다이이치호텔도 대형 호텔 중에서는 드물게 가족탕과 커플용 대절 노천탕을 운영합니다.

식사 방식도 선택 기준이 됩니다. 유모토노야도는 아침과 저녁 모두 객실 내에서 식사가 제공되어 식당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고, 하나유키는 공용 식당이 아닌 독립된 개인실에서 가이세키를 제공합니다. 반면 뷔페를 선호한다면 마호로바나 다이이치타키모토칸처럼 뷔페와 일식 코스 중 선택 가능한 곳이 맞습니다.

조잔케이 료칸, 비용과 만족도는 어떻게 다른가

조잔케이는 삿포로 근교 온천 숙소로 검색량이 월 1만 2천 건에 달하고, 네이버 여행 후기 평균 평점은 4.6점 이상으로 기록됩니다. 객실 요금은 2만 5천 엔에서 4만 엔 사이에 분포하고, 한국인 방문객 비율은 약 35% 수준입니다.

조잔케이 료칸, 비용과 만족도는 어떻게 다른가
조잔케이 료칸, 비용과 만족도는 어떻게 다른가
항목
온천세 및 지방세 150~300엔 별도
비수기 요금 할인 평균 20%
예약 취소 수수료 약 10%
온천 품질 만족도 평균 4.8점
식사 품질 만족 응답 후기의 85%

조잔케이 료칸의 평균 평점은 4.6점이며, 온천 품질 만족도는 4.8점으로 특히 높게 평가됩니다. 청결도와 서비스 만족도도 4.7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와이파이 환경과 예약 경쟁 심화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후기에서 지적됩니다.

가족 여행객이라면 객실 내 온천과 키즈 시설을 갖춘 곳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잔케이 내 료칸 중 60% 이상이 키즈 시설과 객실 온천을 제공하고, 커플용 료칸의 45%는 프라이빗 노천탕을 갖추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여행객은 삿포로 시내 접근성이 30분 이내인 료칸을 고려하는 편이 만족도를 높입니다.

예약 전에 확인해야 할 비용과 시기

조잔케이 온천 지역에서는 온천세와 지방세가 기본 요금과 별도로 부과됩니다. 이 비용을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예상 지출이 커질 수 있습니다. 예약 취소 시에는 평균 10%의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일정이 확정된 뒤 예약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비용을 줄이려면 시기를 조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5월에서 6월, 그리고 11월 비수기에는 객실 요금이 평균 20% 저렴해집니다.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이용하면 2024년 1분기 기준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도 확인됩니다.

노보리베츠 쪽도 예약 조건은 비슷하게 살펴야 합니다. 셔틀버스 좌석은 사전 예약제이고, 뷔페와 가이세키 중 어떤 식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최신 요금과 객실 조건은 시기별로 변동이 있으므로 제휴처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료칸 주변으로 일정을 넓힐 때

노보리베츠 주변에는 바다와 산, 호수가 어우러진 홋카이도 자연환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근처에 우포포이가 있는 시라오이, 철강 고장으로 알려진 네무로, 경치가 수려한 도야코 등이 있어 온천 숙소를 거점으로 주변 지역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이 가능합니다. 조잔케이는 삿포로 시내 접근성이 30분 이내라는 점에서 시내 일정과 병행하기에 유리합니다.

Q. 노보리베츠와 조잔케이 중 어디를 먼저 고려해야 하나요

온천 규모와 천질 다양성을 중시하면 노보리베츠가 맞습니다. 삿포로 시내에서의 접근성과 비수기 요금 할인을 함께 고려한다면 조잔케이가 실용적입니다. 두 지역 모두 한국인 방문객 비중이 높아 한국어 후기 데이터가 충분히 쌓여 있습니다.

Q. 료칸 요금 외에 추가로 드는 비용은 무엇인가요

조잔케이 기준으로 온천세와 지방세가 150엔에서 300엔 별도 부과됩니다. 예약 취소 시 평균 10%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고, JR 이용 시 노보리베츠역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하면 350엔이 추가됩니다.

Q. 프라이빗한 온천을 원하면 어떤 조건을 봐야 하나요

객실 전용 노천탕 보유 여부와 대절탕 운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노보리베츠 하나유키는 37실 중 23실이 전용 히노키 노천탕을 갖췄고, 다이이치호텔은 가족탕과 커플용 대절 노천탕을 운영합니다. 조잔케이에서는 커플용 료칸의 45%가 프라이빗 노천탕을 제공합니다.

Q. 식사는 어떤 방식으로 제공되나요

료칸마다 다릅니다. 유모토노야도는 아침과 저녁 모두 객실 내에서 제공하고, 하나유키는 독립된 개인실에서 가이세키를 냅니다. 다이이치타키모토칸과 마호로바는 뷔페와 일식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