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은 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인체의 여러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암 중 하나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두경부암의 비율에 따라 설암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설암의 기본적인 이해, 증상, 진단 방법, 치료 방법, 예방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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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의 이해

설암은 혀의 악성 종양으로, 전체 두경부암의 약 10-15%를 차지합니다. 혀는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미각과 발음, 음식의 섭취 등에 필수적입니다.
혀의 해부학적인 구조는 편평상피와 점막선, 장액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구조는 설암이 발생할 수 있는 배경이 됩니다. 설암의 약 95% 이상은 편평세포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드물게 우상암이나 소타액선 기원의 종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설암의 주요 위험요인은 흡연과 음주입니다. 이 외에도 바이러스, 방사선, 자외선, 식습관, 영양 결핍, 그리고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요인들은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설암의 발병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 위험 요인 | 설명 |
|---|---|
| 흡연 | 설암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설암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
| 음주 | 과도한 음주는 구강 내 염증을 유발하고 면역력을 저하시켜 암 발생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 바이러스 |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와 같은 특정 바이러스가 설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 방사선/자외선 | 방사선 노출과 자외선은 세포의 변형을 유발하여 암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 식습관 및 영양 결핍 | 불균형한 식습관과 영양 결핍은 면역력을 저하시켜 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설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며,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특히 40세 이상의 성인은 흡연과 음주가 많을 경우 1년에 한번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권장합니다.
설암의 증상

설암의 증상은 초기에는 미미하게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혀에 부풀어 오른 느낌이나 음식 섭취 시 불편감을 호소합니다.
병변은 대개 혀의 측면이나 밑부분에 발생하며, 중앙부나 배면에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설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증상 | 설명 |
|---|---|
| 궤양 | 입 안에 3주 이상 낫지 않는 궤양이 있을 경우, 설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 종괴 또는 부종 | 혀나 입 안에 새롭게 느껴지는 종괴가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검사가 필요합니다. |
| 경부 종괴 | 목에 만져지는 혹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커지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
| 구강 점막의 변색 | 적색 혹은 백색 반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암의 전단계일 수 있습니다. |
| 치아의 흔들림 | 설명할 수 없는 치아의 흔들림이 발생할 경우,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
이 외에도, 지속적인 목소리 변화나 구강 점막의 변화가 있을 경우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구강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설암의 진단 방법

설암의 진단은 여러 단계로 이루어지며, 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에 의해 진행됩니다. 기본적으로는 환자의 병력을 확인하고, 구강 검진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혀의 움직임, 궤양의 유무, 통증의 정도 등을 평가하게 됩니다. 진단을 위한 주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진단 방법 | 설명 |
|---|---|
| 육안 검사 | 구강 내 병변을 육안으로 관찰하고, 촉진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
| 조직 검사 | 의심되는 부위의 조직을 채취하여 병리학적으로 분석합니다. |
| 영상 검사 | CT, MRI, PET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암의 진행 정도와 전이를 평가합니다. |
진단 후에는 질병의 병기를 측정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설암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해집니다.
설암의 치료 방법
설암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병기, 종양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외과적 수술이 가장 중요하며, 이 외에도 방사선 치료와 항암 화학요법이 병행될 수 있습니다.
| 치료 방법 | 설명 |
|---|---|
| 외과적 수술 | 암 조직을 절제하고 필요한 경우 혀를 재건하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
| 방사선 치료 |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추가합니다. |
| 항암 화학요법 | 진행성 암의 경우, 수술 후 보조 치료로 항암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수술 후에는 의사소통과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재건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나 항암 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는 구역질, 식욕 감소, 구강 내 상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와 관련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설암 예방 및 관리
설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흡연과 음주를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예방 방법 | 설명 |
|---|---|
| 흡연 및 음주 금지 | 흡연과 음주는 설암의 주요 위험 요인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 구강 위생 관리 | 정기적으로 양치질을 하고, 구강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
| 정기적인 검진 | 40세 이상의 성인은 1년에 한 번 구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설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자신의 구강 건강 상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설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