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공들여 쓴 글이 다른 곳에 무단으로 복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시간씩 투자해 작성한 콘텐츠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 속상하죠. 이 글에서는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복사 방지 기능과 HTML 코드를 활용한 드래그 금지 설정을 5분 안에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내 글을 지키는 가장 빠른 방법, 플러그인 하나면 충분하다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면 플러그인 메뉴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방지' 기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플러그인을 활성화하면 방문자가 블로그 내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우클릭이 막히면 일반적인 복사 시도는 차단되죠.
다만, 북클럽 스킨을 사용하는 경우 이 플러그인만으로는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스킨에 따라 플러그인이 우회되거나 적용되지 않는 사례가 실제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플러그인 설정 후 본인 블로그에 직접 접속해서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드래그까지 막고 싶다면, HTML 코드 한 줄이면 된다
우클릭 방지 플러그인만으로는 마우스 드래그를 통한 복사까지 막을 수 없습니다. 드래그 금지를 추가하려면 스킨 편집에서 HTML 코드를 직접 수정해야 합니다.
준비물: 티스토리 관리자 로그인, 스킨 편집 화면 접속
단계별 방법:
-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에서 꾸미기 > 스킨 편집으로 이동합니다.
- 오른쪽 상단의 HTML 편집 버튼을 클릭합니다.
<body>태그와<s_t3>태그 사이에 드래그 방지 코드를 추가합니다.- 코드를 입력한 후 적용 버튼을 누릅니다.
이 코드는 페이지 내에서 텍스트 선택과 드래그를 차단하여, 방문자가 마우스로 글자를 긁어서 복사하는 행위를 방지합니다. 코드 자체는 인터넷에 공개된 기본 스크립트를 그대로 사용하면 되며, 특별히 수정할 부분은 없습니다.
복사가 되어도 출처가 남는 '저작권자 표시' 플러그인
플러그인 목록에는 저작권자 표시 기능도 있습니다. 이 플러그인을 활성화하면 누군가가 글을 복사했을 때, 클립보드에 자동으로 출처가 삽입됩니다. 예를 들어 "출처: [블로그 제목]" 같은 문구가 붙어서 복사되는 식입니다.
복사 자체를 완벽히 막을 수는 없지만, 무단 복사자의 수고를 늘리고 출처를 분명히 남긴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방법입니다. 플러그인을 켜기만 하면 별도 설정 없이 바로 적용됩니다.
100% 막을 순 없어도, 기본 방어는 꼭 해두자
현재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복사 방지 방법은 우클릭 방지 플러그인, HTML 드래그 금지 코드, 저작권자 표시 플러그인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이 모든 설정을 해도 브라우저 개발자 도구나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복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방문자가 우클릭과 드래그로 쉽게 복사하는 행위는 차단할 수 있습니다.
설정 후 체크리스트: - 우클릭 방지 플러그인이 정상 작동하는지 직접 확인 - 북클럽 스킨 사용 시 추가 HTML 코드 적용 여부 확인 - 저작권자 표시 플러그인 활성화 여부 확인
블로그 콘텐츠 보호는 완벽한 차단보다는, 무단 복사의 번거로움을 높여 불펌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위 세 가지 설정을 모두 적용해두면 기본적인 방어선은 충분히 갖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