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차트, 수평선 하나로 매물대 저항·지지 잡는 실전 팁 7가지

2026-08-01 · 금융 · 읽는데 4분

키움 영웅문 차트에서 수평선을 그어 매물대를 잡는 방법을 찾고 계신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평선은 과거 가격이 여러 번 반응한 구간에 그어야 하며, 차트 툴바에서 수평선 아이콘을 클릭한 뒤 해당 가격대를 찍으면 됩니다. 다만 선이 다음 날 사라지지 않게 하려면 환경설정에서 추세선 저장 기능을 켜두어야 하고, 직접 선을 긋는 게 번거롭다면 피봇(Pivot) 지표를 활용해 전일 데이터 기반의 지지·저항 구간을 자동으로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수평선 그리기 전에, 툴바부터 확인하세요

키움증권 영웅문 HTS에서 수평선을 그리려면 먼저 차트 화면에 툴바(도구모음)가 보이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차트 상단이나 오른쪽에 수평선, 수직선, 추세선 아이콘이 보이지 않는다면 차트 빈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뒤 '차트 툴바 표시'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 메뉴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선을 그릴 수 있는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툴바가 준비되었다면 수평선 아이콘을 클릭하고, 차트에서 저항이나 지지로 의심되는 가격대를 클릭하면 선이 생성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아무 가격대나 찍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가격이 여러 번 반응한 구간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번 스치고 지나간 가격대보다는 두세 번 이상 반응한 지점이 매물대로서 신뢰도가 높습니다.

선이 사라지는 문제, 추세선 저장 기능으로 해결

수평선을 그어도 다음 날 차트를 열면 선이 사라져 있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면, 환경설정에서 추세선 저장 기능을 활성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기능을 켜두지 않으면 종목을 바꾸거나 봉 차트를 변경하는 순간 그어 놓은 선이 모두 사라집니다.

키움 영웅문 HTS 환경설정 메뉴에서 추세선 저장 옵션을 찾아 체크해 두면, 그어 놓은 수평선이 종목 변경 후에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차트에 선을 긋는 일은 단순한 표시가 아니라 자신이 어디서 사고 어디서 팔지를 정리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저장 기능을 꺼둔 채 매번 선을 다시 그리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처음 설정할 때만 신경 쓰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유지되니 참고하세요.

직접 긋기 어렵다면, 피봇(Pivot) 지표 활용

수평선을 어디에 그어야 할지 매번 헷갈린다면 키움 영웅문에서 제공하는 피봇(Pivot) 지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피봇은 사전적으로 '회전축' 또는 '중심점'을 의미하며, 전일 데이터를 바탕으로 심리적 중심축과 5가지 핵심 선을 자동 계산해 줍니다. 이 지표를 적용하면 "지금 사면 너무 높은 거 아닌가?"라는 불안감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피봇 지표를 추가하려면 차트 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 '지표 추가'를 선택한 뒤, 검색창에 '피봇' 또는 'Pivot'을 입력하면 됩니다. 적용 후에는 전일 데이터 기반으로 계산된 지지선과 저항선이 차트에 자동 표시됩니다. 경험상 1차 지지선과 2차 지지선 사이의 간격이 좁은 것보다는 넓은 편이 매매하기에 마음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수평선이 반드시 지지·저항으로 작용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수평선을 그었다고 해서 그 가격대가 반드시 지지나 저항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 가격이 여러 번 반응한 구간일수록 신뢰도가 높아지지만, 돌파 시에는 거래량이 동반되는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래량이 없이 가볍게 뚫리는 수평선은 의미가 약한 경우가 많고, 거래량이 터지면서 돌파하는 구간은 실제 매물대가 형성된 곳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평선을 그은 뒤 가격이 그 선을 터치하고 반등하는지, 아니면 그대로 뚫고 내려가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평선은 고정된 벽이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구간이므로, 5일 이동평균선처럼 단순히 선을 넘었다고 매수하기보다 2거래일 안착이나 몸통 관통, 시가 갭 같은 돌파 유형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Q. 키움증권 MTS에서도 수평선을 그릴 수 있나요?

네, 키움증권 영웅문S(MTS)에서도 차트 화면 우측 상단의 연필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수평선, 수직선, 추세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다만 HTS와 달리 화면이 작아서 정밀한 가격대를 지정하기가 다소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Q. 라운드피겨에 수평선을 그리는 게 도움이 되나요?

호가단위가 변하는 라운드피겨 자리는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수평선을 그리기에 좋은 구간입니다. 다만 이 역시 과거 가격이 그 부근에서 반응한 적이 있는지 확인한 뒤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