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스 S2 AS vs 에어 S, 225/45R18 장착 가능한 차종 12선 + 선택 기준

2026-08-19 · 라이프스타일 · 읽는데 6분

225/45R18 사이즈로 벤투스 S2 AS와 에어S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면, 결론부터 말하자면 빗길 제동 성능과 정숙성에 가치를 두는 운전자라면 에어S, 합리적인 가격에 검증된 성능을 원한다면 S2 AS가 적합하다. 두 모델 모두 에너지소비효율등급과 젖은노면제동력등급 수치는 동일하지만, 실제 주행 감각과 장기 비용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225/45R18 기준으로 에어S가 한 짝당 약 7,000원에서 1만 원가량 더 비싸고, 4짝 기준으로는 약 13만 원의 차이가 난다.

225/45R18 사이즈, 두 타이어의 실제 주행 차이는 어디서 오나

같은 차량에 두 타이어를 번갈아 장착하고 같은 구간을 같은 속도로 주행하면 차이가 확실하게 드러난다. 가장 체감이 큰 부분은 소음이다. 실내 소음을 측정했을 때 에어S가 S2 AS보다 약 3dB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데시벨은 로그 스케일이라 3dB 차이는 실제 소음 에너지가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의미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처럼 미끄러운 바닥에서의 소음 차이가 가장 두드러진다.

이런 차이가 나는 이유는 에어S에 적용된 기술 덕분이다. 에어S는 타이어 내부에 고정밀 흡음 폼을 적용해 타이어와 노면 접촉 시 발생하는 공명음을 잡아준다. 여기에 홈 안에 울퉁불퉁한 돌기(Knurling)를 적용해 특정 주파수의 노이즈가 증폭되지 않도록 분산시키는 구조다. 참고로 흡음재를 적용해 운전자가 주행 중 가장 많이 인지하는 영역대의 소음 지수(Cavity Noise Index)를 전작 대비 10% 줄였다고 한다.

빗길 제동 성능은 두 모델을 비교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비 오는 날 고속도로에서 80km/h 속도로 주행하다 정지하는 테스트 결과, S2 AS는 약 38미터, 에어S는 약 34미터에서 정지했다. 4미터 차이는 사고를 피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짓는 수치다. 에어S에는 고농도의 실리카가 최대한 분산된 컴파운드가 적용되어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 도로를 더 강하게 움켜쥐는 구조다.

벤투스 S2 AS와 에어S, 225/45R18 장착 가능한 차종은

225/45R18 규격은 중형 세단과 준중형 스포츠 세단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사이즈다. 두 타이어 모두 이 규격을 지원하므로, 아래 차종들의 오너라면 선택지에 포함할 수 있다.

  • 그랜저 HG
  • 그랜저 IG
  • 쏘나타 DN8
  • K5 DL3
  • K7
  • SM6
  • 말리부
  • 스팅어
  • G70
  • K3
  • 아반떼 N
  • i30 N

다만 에어S는 전기차 전용 모델(iON)이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차체가 무겁고 순간 토크가 높아 타이어 마모가 빠르기 때문에, 전기차에 장착한다면 수명이 예상보다 짧을 수 있다. 내연기관 차량이라면 문제없다.

장착비 포함한 총비용, 얼마나 차이 날까

타이어 가격을 비교할 때는 제품 가격만 봐서는 안 된다. 장착비, 폐타이어 처리비, 얼라인먼트 비용까지 포함해야 실제 지출 금액을 알 수 있다. 온라인 최저가와 오프라인 매장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거기에 부가 비용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 타이어 4짝 가격: S2 AS가 에어S보다 약 13만 원 저렴
  • 장착비: 온라인 제휴 장착점 기준 짝당 1만 5,000원 - 2만 5,000원 수준
  • 휠 얼라인먼트: 보통 4-5만 원 선

타이어를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제휴 장착점에서 장착하는 방법이 가격과 품질의 균형이 가장 좋은 편이다. 온라인 가격이 오프라인보다 15-20% 저렴한 경우가 많고, 제휴 장착점도 대부분 프랜차이즈 수준의 장비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다만 장착 예약 전에 장착점 평점을 꼭 확인해야 한다. 같은 제휴점이라도 지역별로 서비스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장착점을 선택할 때는 단순히 가격만 비교할 것이 아니라, 장착 후 사후 관리(A/S)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 교체 후 1-2주 내에 이상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상 재점검 기간이 있는 곳이 안전하다. 실제로 저렴한 장착비 때문에 이용했다가 휠 밸런스가 제대로 맞지 않아 100km/h 이상에서 핸들이 떨리는 증상을 겪은 사례도 있다.

장기 비용으로 보면 에어S가 더 합리적일 수 있다

초기 비용만 보면 S2 AS가 더 저렴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계산이 달라진다. 에어S의 마일리지 보증이 S2 AS보다 2만 km 더 길고, 구름 저항이 약 5% 개선되어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 연 2만 km 주행 기준으로 연간 약 3-5만 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에어S는 눈길 제동력이 일반 타이어 대비 13% 향상됐고,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성능이 4% 개선됐으며, 전체 타이어 수명도 4% 증가했다. 2026년부터는 타이어 소음도 등급이 의무 표기되는데, 에어S는 모든 제품에 최고등급인 AA가 적용되어 있다. 두 모델 모두 마모지수 600, 제동력 AA, 내열성 A로 동일하지만, 신제품인 에어S의 마일리지가 약간 더 좋아졌다.

Q. 출퇴근용으로 시내 주행이 대부분인데, 굳이 비싼 에어S를 선택할 필요가 있을까요?

출퇴근용으로 시내 주행이 대부분이라면 S2 AS로도 충분하다. 다만 주차장이나 저속 구간에서의 소음 차이가 신경 쓰인다면 에어S를 고려해볼 만하다. 에어S의 정숙성은 저속에서도 체감이 가능하다.

Q. 장착 후 100km/h 이상에서 핸들이 떨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장착점에 즉시 연락해서 재점검을 받아야 한다. 휠 밸런스가 잘못 맞춰진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는 다시 방문해서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무상 재점검 기간이 있는 장착점을 선택한 이유가 바로 이런 상황 때문이다.

Q. 두 타이어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과 젖은노면제동력등급이 같다고 하는데, 실제 성능 차이가 있나요?

등급 수치는 동일하지만, 실제 주행 테스트에서는 젖은 노면 제동 거리에서 약 4미터 차이가 났다. 이는 신형 컴파운드의 영향이 크다. 에어S에는 고농도의 실리카가 분산된 컴파운드가 적용되어 있다.

Q. 차량이 5만 km 이상 주행했는데, 타이어 교체 시 얼라인먼트도 꼭 해야 하나요?

새 타이어의 수명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면 얼라인먼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에 가깝다. 이전에 한 번도 얼라인먼트를 하지 않았다면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다. 비용은 보통 4-5만 원 선이다.